[포토] 제주 추석 맞아 막바지 벌초행렬 이어져
예초기 등에 의한 안전사고 지속 발생 주의 촉구
2016-09-04 고나연 기자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4일 제주도 전역에 추석을 앞둬 막바지 벌초행렬이 이어졌다. 마을별 공동묘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를 위한 벌초행렬이 계속 이어졌다.
벌초와 함께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도 지속 발생해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55분쯤 서귀포 남원읍 신례리 공동묘지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김모씨(26)가 예초기에 다리를 다쳤고, 이날 낮 12시54분에는 제주시 영평하동 마을회관 인근에서 벌초하던 양모씨(46가 예초기에 왼쪽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4일 오전 6시21분에는 성산읍 난산리사무소 인근에서 김모씨 (48)씨가, 오전 7시48분에는 남원읍 태흥3리사무소 인근에서 김모씨(60)가 예초기에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