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30일 오후 '당신을 위한 노래' 디바 공연
2016-07-30 이주섭 기자
(화천=국제뉴스) 이주섭 기자 = 국악계 최고의 '디바'가 화천군을 찾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30일 오후 7시30분 화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당신을 위한 노래'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KBS ‘불후의 명곡’에 남편인 '팝핀현준'가 수 차례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가 참여한다.
사물놀이패 ‘사물광대’도 출연해 한 바탕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사물광대'는 한국 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김덕수 사물놀이'의 첫 번째 제자다.
국악인 남궁정애와 이화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올라 동·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들려준다.
무대에서는 '사철가, 청춘가, 태평가, 성주풀이' 등 민요와 판소리를 비롯해 퓨전음악 연곡,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 중 3악장 '놀이'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2016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인 '당신을 위한 노래'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화천군과 한국문화예술기획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