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푸르나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화천=국제뉴스) 이주섭 기자 = 화천군 푸르나지역아동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지난 22일 화천 조경철 천문대에서 ‘달빛·별빛 이야기’를 운영한 데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여름캠프인 '푸르나에서 신나는 밤을' 행사를 개최한다.

29일에는 푸르나지역아동센터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포천시 허브 아일랜드를 방문해 천연비누 및 허브 베게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8월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천수영장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영교실’을 연다. 수영교실에서는 수영기술은 물론 물놀이 안전교육, 체지방 측정도 함께 실시한다.

센터 측은 내달 4일과 12일에는 각각 쪽배축제장과 토마토축제장을 아동들과 함께 방문해 축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화천 푸르나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열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아동들이 또래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아동들에게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