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완주군과 상생 협약
저소득층 주거개선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업무협약 체결
2016-07-12 오승권 기자
(완주=국제뉴스) 오승권 기자 = 완주군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11일 완주군수실에서 저소득층 주거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저소득세대 주거환경개선 , 장애인 ・ 어르신 이동권 및 안전보장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 보일러 수리, 화장실・주방, 지붕누수, 창호수리등 생활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고생하고 있는 주민 2세대를 추천하고, 전라북도회는 완주군협의회와 힘을 합쳐 주거개선사업을 직접 시행할 계획이다.
당초 전라북도회와 완주군협의회는 주거개선사업비로 2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나, 1000만원 추가 후원을 결정해 완주군민이 더욱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주거복지를 위해 이웃을 보살피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및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