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7년 신규시책 발굴' 돌입
대한민국 으뜸도시 도약 목표로 내년도 업무준비 박차
(완주=국제뉴스) 오승권 기자 = 완주군이 다함께 열어가는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2017년 신규시책 발굴 체제로 돌입했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일자리, 삶의 질, 농업경쟁력'에서 대한민국 으뜸도시 도약을 위해 으뜸완주 군민 아이디어 공모와 유관기관·직능단체 의견 수렴 및 전문가 그룹 참여 등을 바탕으로 내년도 신규시책과 201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준비에 본격 나섰다.
무엇보다 군은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으뜸완주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생생한 현장형 신규시책으로 연계함은 물론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제에 적극 반영해 군민중심 군정운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시책 발굴 준비는 민선6기 출범 이후 박성일 완주군수가 구축해 놓은 정책 싱크탱크와의 거버넌스를 이끌어내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작년보다 1개월 앞당겨 민선6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의 성과를 조기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일자리), 르네상스(삶의질), 농토피아(농업경쟁력) 완주’ 등 3대 핵심정책을 가속화하고 2대 중점과제인 어르신 건강한 복지지원과 아동청소년친화도시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군민 중심 생활시책을 대거 발굴해 대한민국 으뜸도시로의 도약을 앞당긴다.
민선6기 이후 완주군은 정책자문기구인 완주군발전연구원 발족과 함께 우석대학교, 희망제작소, 전북발전연구원 등과의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통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오는 8월말까지 신규시책 발굴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조기에 개최해 2017년도 완주군정에 반영되도록 추진하는 한편, 올해 안으로 사전 준비절차를 본격 착수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신규시책에서 발굴된 대단위 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타당성 등을 보완, 2018 신규 국가예산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완주군의 미래 100년을 확실히 책임질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2017년은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 완주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민소득과 삶의 질에서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이어지도록 새로운 혁신과 도전 정신을 갖고 창의 행정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