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율 익산시장, 국가예산확보 강행군

2016-07-08     조판철 기자

(익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익산시 정헌율시장은 2017년도 주요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7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2017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및 중앙 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기재부를 방문해 농림해양예산과, 산업정보예산과의 사업담당자 및 과장 등을 면담하고 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160억),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사업(국비 70억),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국비 48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2017년도 국가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뒤이어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방문해 면담하고 1번국도~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램프 개설사업(총사업비 110억), 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3,652억), 익산 일반산업단지~연무IC 진입도로 개설공사(1,604억)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에 앞서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지난 3월부터는 지역발전을 이끌 국비사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관련부처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파악됐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6월 22일 국회를 방문하여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등 전북 도내 국회의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정시장은 취임 전 다년간 공직에서 근무한 경험과 넓은 인맥을 활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램프 개발사업 등 대형 사업을 유치해 지역민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