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농협, '2016년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 가져
2016-06-08 최병민 기자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이명기)는 6일 서산농협에서 결혼이민여성 교육생 17명의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은 결혼이민여성의 농촌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어교육, 한국음식 및 생활 문화교육 등을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은 4월 6일 개강해 매주 수, 금요일마다 3시간씩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시간은 한국어교육 27시간, 한국문화 이해 및 체험 12시간 등 총 39시간이다.
서산농협 이상윤 조합장은 "이번 다문화여성대학을 통해 농촌의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의 가족문화 및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