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어린이 체험학습 실시
2013-07-01 최옥현 기자
(울산=국제뉴스) 울산대곡박물관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대곡천 '유역은 도자기 생산지였다 - 오물조물 도자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대로부터 조선 시대까지 도자기 생산지였던 대곡천 유역의 도자기 생산에 대해 알아보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일상 생활에 사용하는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유치원, 초등학생 및 동반가족 등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곡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대곡댐 수몰부지 발굴조사에서 도자기 가마터가 다수 발굴됐는데, 대곡천 유역은 도자기를 대량 생산해 주변으로 공급했던 곳"이라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고 탐구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란을 참고하거나, 전화(229-47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