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서막 ‘조각도시’ 9·10회 공개시간 언제…지창욱·도경수 결말 향해 달린다
2025-11-26 최은주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9·10회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하며 복수를 향한 치열한 대립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은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 갇혔던 주인공 박태중(지창욱)이 모든 진실이 요한(도경수)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된 뒤 분노를 안고 진범을 향해 질주하는 장면들을 담고 있다.
태중을 돕는 조력자 용식(김종수)과 은비(조윤수)의 모습, 그리고 광기에 휩싸여 폭주하는 도경과 요한의 위협적인 표정이 맞물리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배가한다.
태중은 진범의 증언을 몰래 녹음하던 중 수하들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하지만, 용식과 은비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두 조력자 역시 또 다른 표적이 되며 태중 앞에는 수시로 목숨을 위협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극중 도경은 “내가 지금 죽여도 상관없지?”라며 태중을 위협하고, 요한은 서늘한 웃음과 함께 태중의 다음 행보를 조롱해 복수의 전선이 한층 고조된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태중이 결국 악연의 굴레에서 벗어나 통쾌한 복수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 평점에는 “지창욱·도경수 배우님의 연기 합이 압도적이다”, “스토리와 연기, 연출 모두 완벽하다”, “엔딩 맛집,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각도시' 9·10회는 오늘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이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순차 공개되어 총 12부작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