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2025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 개최…"지역 의견 반영해 의료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요구 반영 위한 의료서비스 개선 논의…병원 "제안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
2025-11-26 신건수 기자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병원장 박재형)은 25일 오후 2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지역사회 의견을 병원 운영에 반영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자문기구로, 병원 주요 보직자 7명과 지역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위원으로는 장영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장, 장선호 세종시 의사회장, 김수영 세종시 보건소장, 남궁영 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외부위원들은 병원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젊은 의료진의 해외 선진국 연수 확대, 세종시의 높은 소아청소년 인구 특성에 맞춘 어린이 전문병원 모델 도입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외부위원들의 고견은 병원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제안된 의견들을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반영 가능한 부분부터 적극 추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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