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025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1,317명 참여하며 의정 체험 확대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5일 여울초등학교 학생들의 본회의 방청을 끝으로 2025년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여울초등학교 5학년 학생 21명은 의회 홍보관 견학,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방청에 참여하며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은 5월 보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바른초, 한결초, 전동초, 해밀중 등 총 15개 학교 58학급 1,3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모의의회, 의회 견학, 찾아가는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 등 총 31회 운영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지역구 의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전년 7회(384명)에서 올해 10회(773명)로 확대 운영되어 학생 이동 부담을 줄이고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의회는 12월 의회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소감문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 선정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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