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미관세 대응 신시장(동남아) e-커머스 진출 전략 세미나'
2025-11-25 박종진 기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우순)은 25일'미관세 대응 신시장(동남아) e-커머스 진출 전략 세미나'를 중소기업 10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동남아시아는 온라인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젊은 소비층의 확대, 모바일 기반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정부의 디지털 경제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코트라에서 미국시장 동향과 수출기업 대응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쇼피코리아에서 쇼피(Shopee)플랫폼을 활용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동남아 국가별로 필요한 해외 인증 절차 및 기술 규제 동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상담장을 별로도 운영하여 참석기업이 강연자 및 수출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우순 서울중기청장은"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시장 개척이 필수이다"며"특히 쇼피를 비롯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은 중소기업에 새로운 해외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부임해 첫 일정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빠짐없이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