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주지사 "우크라에 대규모 공격 받아"

2025-11-25     김현승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는 베니아민 콘드라티예프 크라스노다르 주지사. 사진제공/AFP통신

(러시아=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국경 지역이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베니아민 콘드라티예프 크라스노다르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하룻밤 사이에 크라스노다르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권의 가장 지속적이고 대규모적인 공격을 받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베니아민 주지사는 "해당 지역 주민 6명이 부상을 입었고, 5개 지자체의 주택 20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