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상생거버넌스연구회, 결과보고회 열고 연구활동 마무리

최민국 대표의원 “정책 방향 또렷히 확인하며 상생 거버넌스 구축의 첫걸음 떼”

2025-11-25     구정욱 기자
사진/진주시의회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지난 24일 최종 연구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수렴, 정책연구용역 과제 수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가 총망라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직매립 금지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에서도 광역소각장 설립 문제 등에 대한 주민 인식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현안 정보 제공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국 대표의원은 “진주시가 앞으로 주민 중심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더욱 또렷하게 확인하는 연구활동이었다”면서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향해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총평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소회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와 거버넌스를 구축·유지함으로써 지방의회가 주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맡겠다고 다짐했다.

최민국 의원을 비롯해 소속 의원은 박종규, 강묘영, 오경훈, 박미경, 강진철, 박재식, 신현국, 최지원, 양해영 의원 등 모두 10명이다.

연구회는 김해시의회·경상남도의회 간담회, 연구진과의 협업 등에서 도출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과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을 결과보고서에 담아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