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역사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선정 쾌거!
2025-11-24 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영종역사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전국 국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역량 등에 대해 3년 주기로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을 평가한다.
영종역사관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위탁·운영을 시작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설립 목적에 맞는 운영계획 수립 ▲전문 학예관장 채용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 사업 추진 ▲서비스 향상을 위한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하며 박물관 운영 내실화에 힘써왔다.
재단 관계자는 “평가인증 결과를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영종지역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으로서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역사관’은 대한민국 대표 관문 도시 ‘영종국제도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지난 2018년 4월 영종진 공원에 문을 연 공립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