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그리는 지역의 미래"…영천시, 청년 리더십 워크숍·포럼 성료
AI 특강·토크콘서트·지역 포럼까지 풍성 전문가·청년 함께 지역 활성화 전략 논의…영천형 모델 모색 청년 주도 미래 설계 지원…市, 실효성 있는 정책 지속 추진
2025-11-24 김진태 기자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가 11월 22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개최한 ‘2025 청년 리더십 워크숍 & 청년 포럼’이 성료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이 스스로 설계하는 삶과 지속가능한 지역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행된 ‘청년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튜버 김연지 기자가 실제 사례 기반의 AI 특강을 진행했으며, 가수 장재인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스타코에서 열린 ‘리:로컬 in 영천포럼’에서는 지역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역에서의 삶과 일자리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영천형 지역 활성화 모델’을 함께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2021년 청년정책팀 신설 이후 청년 취·창업 지원과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영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사업, 청년 리더십 워크숍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