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시상식 결과, 한화 폰세 MVP 수상...신인왕은 kt 안현민
2025-11-24 정구현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오늘(24일)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폰세는 125표 중 96표를 얻어 23표를 획득한 삼성의 디아즈를 제치고 MVP로 뽑혔다.
폰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하며 승률까지 4개 부문 타이틀을 독식했다.
이로써 폰세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에 나온 한화 출신 MVP가 됐다.
한편 kt 외야수 안현민이 전체 투표인단 득표의 88%인 110표를 얻으면서 신인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