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 끊어내고 1.4%p '반등'

"경제 외교 성과가 부각되며 상승 조짐" 부정평가 0.7%p 하락하며 40.5%

2025-11-24     김영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국제뉴스DB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적인 답변을 남긴 비율은 전주 대비 1.4%p 오른 55.9%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1주 56.7%에서 11월 2주 54.5%로 하락한 뒤 이번 조사에서 반등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40.5%로 0.7%p 하락,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6%를 나타냈다.

리얼미터 측은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 150조원 규모 MOU 체결 등 경제 외교 성과가 부각되면서 주 중반까지 상승세가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로 응답률은 4.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