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동절기 화재대비 소방합동훈련 실시

임직원·상인회·119안전센터 참여…비상 대응 역량 강화

2025-11-21     이규성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21일 오전 본관에서 동절기 화재 예방과 비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21일 오전 본관에서 동절기 화재 예방과 비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대전중앙시장 상인회, 대전동부소방서 원동119안전센터가 참여해 협조 체계를 기반으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화점 발생과 연막탄을 활용한 화재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화재진압, 대피 유도, 주요 물품 반출, 응급구조, 시설 복구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비상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겨울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실전 중심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화재에 대한 평소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지방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