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1%나눔재단, '나눔 선순환 불 밝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2025-11-20     주영곤 기자
(사진제공= HD현대중공업) 20일 아름다운가게 울산 동구점에서 열린 HD현대1%나눔재단 사랑의 기증품 물품 전달식에 HD현대중공업 박임배 수석매니저(자산/법무 담당), 아름다운가게 장혜경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자선 바자회를 열고 지역 이웃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오는 12월 아름다운가게 울산동구점에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앞서 20일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HD현대중공업 박임배 수석매니저(자산/법무 담당), 아름다운가게 장혜경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잡화, 도서·음반, 가전제품 등의 물품 1천여 점을 기증받았다.

특히 개소 2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가게 울산동구점과 협업해 12월 17일(수)을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행사 날로 지정, 기증받은 물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판매전은 HD현대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이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추후 행사 판매 수익금 중 50%를 울산 동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소중한 나눔 활동이 올해로 32년째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 따뜻한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의 기증품 판매전은 지난 1994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2019년까지는 HD현대중공업 사내 체육관에서 행사가 열려 지역의 대표적인 자선 바자회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는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 2022년부터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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