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산업통상부 ‘2025년 국내복귀 유공 포상서 국무총리상 수상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내복귀 4개 기업유치로  총 1조 1321억 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고 내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국비 지원비율 5% 가산 인센티브도 획득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 11월 20일 산업통상부 주최 ‘2025년 국내복귀 유공 포상’에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는 데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자체 최초 2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복귀 투자 유공 단체부문 포상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대구시는 이번 표창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국내복귀기업은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하고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이번 표창은 대구시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복귀 4개 기업과 1조 1,32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성과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주요하다. 유치 기업으로는 ㈜엘앤에프(2022년/6,500억 원), ㈜구영테크(2023년, 873억 원), ㈜삼기(2023년, 948억 원), ㈜이수페타시스(2024년, 3,000억 원) 등이 있으며 기존에 유치한 국내복귀 기업 2곳(고려전선, 성림첨단산업)의 성공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한 성과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이번 수상으로 대구시는 내년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신청 시, 타 지자체보다 5% 높은 국비 보조 비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약 20억 원의 시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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