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워크숍 개최
유관기관 50명 참석…예방·대응 협력 강화 직무교육·특강·간담회로 전문성·연대성 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 것”
2025-11-20 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는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예방 주간을 맞아 동해무릉건강숲에서 기념식과 직무교육,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에는 동해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개 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학대피해아동 심리이해 특강, 종사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협력 강화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을 강화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