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30일간 정례회 내년도 예산·행감·조례안 ‘풀가동’

2025-11-19     이원철 기자
천안시의회 전경(사진/천안시의회 제공)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천안시의회가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제284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가 5분 발언,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 연말 핵심 의정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익명기부 활성화, 폐의약품 관리,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 자활사업, 천안형 MICE 생태계 구축, 공영주차장 조성, 물 재이용 확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경계선 지능인 지원 등 다양한 시정 현안이 발언 주제로 올라온다.

상임위는 지역생산품 판로지원 조례 개정, 마약류 용어 개선 조례, 쌍령고개 옛길 관리 조례,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 조례 등을 심사한다.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이어 2025년도 4회 추경(12월 4~5일)과 2026년도 본예산안(12월 8~18일) 심사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정례회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타 안건을 최종 처리하며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