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서울카페쇼 코엑스 전관에서 22일까지 열려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24회 서울카페쇼가 19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이란 주제로 35개국 631개사, 3,903개 브랜드가 참여를 한 가운데 축제의 장이 열리고 있다.

금번 서울카페쇼는 커피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며 미래의 커피산업을 육성, 지향하는 축제의 장으로 각국의 커피의 향, 트렌드, 기술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서울카페쇼를 찾는 방문객들은 한 잔의 커피에 담긴 가치와 경험과 풍부한 체험, 폭넓은 소통과 연결을 통해 변화하는 커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 할 수 있다.

커피산업은 맛을 넘어 경험, 음료를 넘은 문화, 일상의 연결로 진입을 하게 되었다.

서울카페쇼는 커피가 개인의 취향과 가술의 혁신, 각국의 문화까지 연결하는 감각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카페쇼가 진행되는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1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열려 ‘미식경험의 설계자들’이란 주제로 맛과 공간, 철학과 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각적인 인사이트(브랜딩 인사이트, 기술-리테일 통합설계, 원두 생산지 파트너십 수립과 구축, 바리스타 챔피언 실전 루틴)를 다룬다.

10회 서울커피페스티벌은 서울카페쇼 기간 동안 별마당도서관 및 서울 곳곳의 카페에서 함께 개최되어 커피향으로 잇는 글로벌 커피 문화 축제가 연계되어 진행된다.

서울커피페스티벌에서는 커피를 매개로 문화와 사람, 끝없이 이어지는 커피의 세계, 커피가 주는 무한 가능성을 경험 할 수 있다.

별마당도서관 커피토크 무대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커피, 책,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삶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