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30, 기후변화 협상 속도전 돌입
2025-11-19 최철호 기자
(브라질=국제뉴스) 최철호 기자 =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브라질 파라주 벨렘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각국 장관들은 협상 속도를 높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유엔 기후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회의가 5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돌벽"을 피하고 협상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스페인의 사라 아게센 무뇨스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발언하며, 각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