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사회봉사 협력기관 집행 간담회' 실시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성남보호관찰소는 엄정하고 투명한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협력기관과 긴밀한 협조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 11. 18. (화) 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한 사회봉사명령 집행 간담회를 실시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노인복지관, 지역농협 및 시지부 등 15개 기관 협력기관 정·부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보호관찰소와 협력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협력 집행 실효성 제고를 위한 건의사항 청취하여 내실이 있는 사회봉사 협력 집행이 되도록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회봉사 집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예방 방법 및 유의사항, 사고발생 시 신속한 처리 방법 등의 실무 교육을 실시, 안전한 사회봉사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2025년 한해 동안 국민 공모제 신청을 통해 고령·여성·영세농가 등 취약농가 18세대에 사회봉사 대상자 162명을 지원, 침수피해 복구 및 예방 등 긴급재해 복구에 12명 투입, 저소득 장애인 가정 5세대의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 이후 일손이 부족한 성남·퇴촌 지역 농가 20세대에 2,700명 가량 사회봉사대상자가 퇴비 뿌리기, 하우스 정리, 곁순제거, 접목작업, 원예농가 화분 관리 작업을 하도록 일손을 지원해 주었다.

또한, 성남·하남·광주시 소재 15개의 복지분야에 사회봉사 대상자 연인원 9,600명 가량 투입하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설거지 등 주방업무 보조, 임가공작업 등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다.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사회봉사 협력기관 집행간담회를 실시하여 협력집행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제도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국민이 실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회봉사 집행을 하도록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