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충돌'
2025-11-18 박원준 기자
(팔레스타인=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 지구 사이르 동쪽에 위치한 유대인 정착촌 메자드 인근에 건설된 불법 전초기지 철거가 진행된 가운데 '힐탑 청년 운동' 회원들이 토목 건설 차량 위에서 이스라엘 보안군과 충돌하고 있다.
이스라엘 보안군은 이날 요르단 서안지구 내 불법 정착민 전초기지를 철거하고 대피시켰으며, 당국은 "심각한 폭력 사태"를 이유로 들었다.
이스라엘은 1967년부터 요르단 서안지구를 점령해 왔으며, 현재 5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인들이 정착촌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