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맞이 봉사 현장 으로 찾아가다
월동준비의 시작은 찾아가는 풍각면, 따뜻하고 안전을 위한 도움의 손길부터.
2025-11-19 박동거 기자
(청도=국제뉴스) 박동거 기자 = 경북 청도군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종찬)는 지난 17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맞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대상자는 월봉리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증세를 앓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최근 기온이 매우 낮아지면서 한파가 예고되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서서 고장난 보일러 배관수리, 전기배선 정리, 창문 단열 작업 및 집안 곳곳 청소 등을 하여 어르신이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오종찬 위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인들이 집안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날씨는 점점 차가워지고 있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 덕분에 주민들의 마음이 훈훈해지고 있다”라고 하며 “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