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연구로 1억2900만원 아꼈다 직접수행 용역 성과 공유
2025-11-18 이원철 기자
(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8일 천안시가 공무원들이 직접 수행한 연구용역을 통해 약 1억2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 밝혔다.
시는 이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6개월간 3개 연구TF가 수행한 과제 성과를 공유했다.
직접수행 방식은 공무원의 경험을 정책 연구에 활용하고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특화디자인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 개선방안 ▲평생교육 활성화 계획 등 3건의 연구가 진행됐다.
천안시는 발표된 연구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공무원들의 연구 참여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