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으로 '미래세대 성장동행' 추진
지원기업의 스마트저금통 후원으로 실습형 경제교육 기반 마련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 통해 지역 돌봄 연계 강화 임직원 재능기부 경제교육으로 미래세대 경제자립 기반 마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 정책에 부응하여 민간과 공공의 상호자원을 연계한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전한 소비습관과 합리적 경제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의 경제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SBA는 지난 7월, ㈜에드벌룬과 ㈜플레도(대표 김관석)와 함께 ‘스마트저금통 기탁식’을 열고,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에 활용할 교구 ‘퓨처뱅크 with 삐뽀’ 100대를 기부받아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플레도는 재능기부를 통해 스마트저금통과 워크북을 활용,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8호점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경제의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교육을 8월 한달 간 진행한 바 있다.
김관석 ㈜플레도 대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저축의 즐거움을 느끼며 경제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교육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월, SBA는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회장 권현수)와 ‘아동 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미래 역량 강화와 돌봄 환경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며, 우리동네키움센터 동작13호점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 아동 대상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 임직원 사회공헌(재능기부) 연계, ▲ 아동·교육 분야 신기술 실증 및 개선, ▲ 공동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권현수 서울시우리동네키움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돌봄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민관이 함께 아동의 성장 환경을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SBA는 이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시 전역의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돈의 가치’, ‘소비와 저축’, ‘신용과 투자’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된 강의는 SBA 동행팀이 자체 개발한 교재를 활용했으며, 강사진 전원이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참여해 공공성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했다.
이주연 SBA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경제교육은 미래세대가 스스로 경제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모델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