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의 휴식과 힐링 공간 마련 ...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

- - 데크길 2.5㎞, 야자매트길 1.3㎞, 연결목교 4개소, 쉼터 6개소 등 마련

2025-11-17     김태수 기자
수려한 수변 경관을 바탕으로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탄생한 풍전저수지 둘레길 (서산시) 

(서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서산시는 지난 16일 인지면 풍전저수지 일원에서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을 갖고 시민의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했다.

시에 의하면 풍전저수지는 수려한 수변 경관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2024년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17억, 도비 10억, 시비 33억)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데크길 2.5㎞, 야자매트길 1.3㎞, 연결목교 4개소, 쉼터 6개소,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췄다고 밝혔다.

 풍전저수지 둘레길 개장식에 함께한 시민 (서산시)(서산시)

시는 이번에 조성된 둘레길이 풍전저수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 누리고, 지역의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풍전저수지 둘레길은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여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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