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드림스타트 아동, '한국잡월드 진로체험' 졸업여행

졸업 앞둔 31명 참여… 다양한 직업 직접 체험 경찰·의사·방송인·승무원 등 직업 탐색 기회 제공 워크숍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

2025-11-14     고정화 기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 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은 14일,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진로체험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경찰관, 의사, 방송인, 항공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적성과 흥미를 탐색했다.

또한 ‘미래직업 탐험 프로그램’과 ‘나의 진로찾기 워크숍’에 참여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이번 잡월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중학교 진학 이후에도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