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8호선 '도계터널 6일간 전면 통제'… 청소·보수 실시
도계1·2터널, 11월 17~22일 청소·보수로 전면 통제 국도38호선 삼척 구간… 안전시설 설치·VMS 안내로 운전자 불편 최소화
2025-11-14 고정화 기자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최준원)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국도38호선 삼척시 일원에 위치한 도계1·2터널에 대해 청소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통행 차량으로 인한 매연 등으로 발생한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입출구부 세척과 단면 보수 등 터널 내부 구조물 정비를 통해 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작업 기간 동안 터널은 전면 통제되며, 안전을 위해 신호수 배치와 안내 간판·현수막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된다. 또한 관내 가변정보전광판(VMS)을 통해 사전 안내가 이뤄져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청소와 보수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업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