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는 26일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기공식
2027년 말 준공 목표 전국 최대규모 프리리엄 캠핑장
2025-11-13 이인영 기자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코베아로부터 접수한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 캠핑랜드 조성사업 개발행위 신청을 최종 허가함에 따라 오는 26일 조성 대상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전국 최대규모인 체류형 관광, 공연, 놀이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캠핑장이다.
538억원 투자로 건설 초기 약 86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추후 연간 21만명 이용객이 방문할 경우 매년 950억원 정도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이현숙 관광과장은 “청주시는 ㈜코베아와 사업시행 전 과정에 걸쳐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절차 간소화 및 위기관리를 협력했다”며 “그 결과 청주시는 시민의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을 유치할 수 있었고 ㈜코베아는 자사의 고품격 캠핑랜드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베아 캠핑랜드는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약 14만㎡에 캠핑장(166곳), 카라반 존(18곳), 캐빈(17동) 등 다양한 캠핑공간 외에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공간,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춘 프리미엄 캠핑장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