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혼조 출발, 신테카바이오·세종텔레콤 주가 '급등'

2025-11-12     한경상 기자
​코스피, 코스닥 자료사진/국제뉴스DB

코스피 하락 출발한 가운데 코스닥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12일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개장했다.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상승하며 개별 종목별 뚜렷한 등락이 나타났다.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22% 내린 4,097.44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6.72포인트(0.76%) 오른 890.99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신테카바이오가 전일 대비 27.40% 급등한 5,37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어 세종텔레콤도 25.90% 상승한 7,680원을 기록하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케이이엠텍(1,503원, +14.65%), 유일에너테크(2,835원, +16.19%), 그린생명과학(4,135원, +14.23%), 핑거(11,920원, +11.19%) 등 다수의 종목이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7.38% 상승한 38,550원에 거래되며 최근 3분기 흑자 전환 소식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