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노인복지관, 어르신 원예 체험 진행

단순한 여가를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회복 기대

2025-11-11     문찬식 기자
강화군노인복지관 찾아가는 원예 체험활동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화군노인복지관)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21일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가을빛 정원, 마음을 담다’ 원예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원예 체험활동은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일환으로 원예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며 자연의 치유력과 생명의 순환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화훼 식재,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참여를 통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심 관장은 “가을빛 정원, 마음을 담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는 치유형 활동”이라며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