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 지역사회 나눔 실천 농산물 100kg 기탁
2025-11-11 박영헌 기자
(양산=국제뉴스) 박영헌기자 = 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회장 김종열)는 지난 10일, 2025년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고구마외 3종) 100kg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202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시 농업을 통한 식생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종열 회장은“도시농업이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의 복지기관과 협력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이정원 관장은“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에서 꾸준하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회원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이 복지관의 급식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양산시도시농업관리사회는 도시 속에서도 농업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텃밭 운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된 농산물은 지역 내 65세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급식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yh933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