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용자 교육 실시
2013-05-30 최옥현 기자
[울산=국제뉴스] 울산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울산시 및 구·군 공무원, 교육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행정정보공동이용 관련 법·제도,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사용방법 및 개인정보보호 모니터링 절차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행정정보공동이용은 인·허가 등 각종 민원신청 시 민원인이 제출해야 하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간소화 하기 위해 각 관공서에서 발급되는 증명서류를 담당공무원이 전산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2005년부터 범정부적 기반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맞춤형 행정정보공동이용체계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 4월 현재 456개 기관에서 135종의 행정정보를 공동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정정보공동이용으로 민원 구비서류 제출이 줄어들면서 민원편의 제고는 물론 서류발급 비용절약, 종이 사용량 감축 등 사회적 비용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