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2026년도 예산안 주요사업 내용 발표(3)

▶시민안전 강화와 재난대응 역량 제고 ▶교통 및 환경 인프라 확충

2025-11-08     백운용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항은  다음과 같이 2026년도 예산안 주요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시민안전 강화와 재난대응 역량 제고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고 재난 및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066억원을 편성했는 데 여성 1인 가구 및 스토킹 범죄피해자 안전 지원 2억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1억원, 취약계층 노후 아파트 화재 연기감지기 지원 4억원을 각각 새롭게 편성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광역시는 "시민안전보험 10억원, 하천진출입로 차단시설 설치 11억원 및 재해위험지역 정비 113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산림 인접 시설물 주변 산불안전공간 조성 17억원, 산불방지 헬기임차 16억원, 송전탑활용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3억원, 산불진화차 구입 1억원 등을 편성해 도심형 산불재난에 대응하고 대형산불 예방 역량 기반을 강화하며 다목적 중형 소방헬기 교체 60억원, 119특수구조대 이전·개보수 41억원, 중부소방서 환경개선 34억원 등을 편성해 노후 소방시설을 개선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통 및 환경 인프라 확충

대구광역시는 "도심과 외곽, 원도심과 구도심 간 균형발전과 생활SOC 및 환경인프라 기반 확충을 위해 2조 3,655억원을 편성했는 데 구미와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는 예비차량(2편성, 4량) 구매 30억원과 3호선 환승을 위한 원대역 신설에 13억원을 편성하고, 도시철도 4호선 건설에는 국비 418억원을 우선 편성해 교통편의를 증진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광역시는 "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단을 연결하는 대구산업선 철도 2개 정거장 추가 건설에 60억원을 편성해 편리한 철도망을 구축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 238억원,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300억원을 각각 편성해 대구 광역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상화로 입체화사업 247억원 및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20억원 등을 편성해 도심 내부 및 산업단지 교통흐름을 개선한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성서자원회수시설 개체공사는 2026년 완료를 위해 248억원을 편성해 선진화된 처리시설로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노후 하수관로 사업 543억원을 편성해 재해·재난사고 예방 등 시민안전을 확보하며 팔공산 권역 제2수목원 조성에 51억원을 편성해 팔공산의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체험공간을 확충해 자연친화적 수목원으로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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