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제2기 다가치키움해결단' 성공적 마무리

지역 중심의 육아·보육 정책 개선 위한 주민 참여의 장 마련

2025-11-07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4개월간 운영된 '해운대구 다가치키움해결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2기 다가치키움해결단' 운영 모습/제공=해운대구청

'제2기 다가치키움해결단'은 해운대구의 육아 및 보육 정책 발전을 위해 구성된 주민 참여형 협의체로, 7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19명이 참여했다. 4회에 걸쳐 진행된 좌담회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참여자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냈으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해단식과 4차 정기 좌담회에서는 단원들이 제시한 정책 의견을 공유하고, 구 관계자가 참석해 정책 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정책에 의견을 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