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제주은행-한국평가데이터, 업무협약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위해

2025-11-06     박종진 기자
(사진제공=기보) 기보-제주은행-한국평가데이터, 업무협약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6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 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홍두선)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한국평가데이터의 성장잠재력 서비스(KOGPS)를 활용해 기술 성장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보의 보증제도와 제주은행의 금융 플랫폼을 연계해 데이터 기반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정책금융상품 공동개발, 디지털 기반 기업금융서비스 확대, 정보공유 및 이행성과 점검 등 다방면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생태계 조성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기술 유망 중소기업이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