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휴양섬 올레롱서 차량 돌진, 10명 부상

2025-11-06     김현승 기자
사진제공/AFP통신

(프랑스=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5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서양 섬 올레롱에서 한 차량이 보행자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들이받은 사건 이후 법의학 경찰들이 불에 탄 차량이 발견된 생피에르돌레롱의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35세 남성이 이날 올레롱 섬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들이받아 10명을 다치게 했으며, 그중 4명은 중상을 입었다. 

아르노 라라이즈 검찰관은 "올레롱 주민이 라로셸 시 인근의 아름다운 섬에 있는 두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에서 고의로 여러 명의 보행자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