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민주노총, 정년 65세 연장 공식 요구
2025-11-05 김태호 기자
(서울=국제뉴스) 김태호 기자 = 국회가 정년 연장 법안을 올해 안에 통과시킬지 주목받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5일 국회에서 진보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리는 법안을 연내 통과시킬 것을 공식 요구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현행 법정 정년은 60세인데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65세까지 상향된다"며 최대 5년의 소득 공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빠른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