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청소년 선진정책 연구모임, 7개월 활동 마무리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의회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은 29일 제5차 간담회를 끝으로 약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려, 세종시의 청소년 정책 입안·예산·시설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보고서에는 ▲청소년 참여권 보장 강화 ▲청소년 중심 공간 기능 다변화 ▲정책 접근성 확대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확장 ▲지역 간 형평성 확보 등 세종시 청소년 정책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제시됐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청소년 선진정책 마련은 세종의 책무이자 기회"라며 "연구모임의 마지막 간담회가 곧 실질적 정책 실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모임은 실효성 있는 청소년 지원정책을 연구·실행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 발족했으며, 정책연구 결과를 향후 조례 제정 및 시정 반영으로 연결하는 지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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