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참석 협력과 우의 다져

- 참석한 각 시도 단체장 한중 공동발표문에 서명

2025-10-29     김태수 기자
한중지사성장회의’ 섹션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세종시)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한 한국, 중국의 12개 지자체 (세종시)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를 포함해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 등 6곳이 참여하고 중국 지자체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최시장은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정원도시와 관련한 발표를 통해 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발표 외에도 한중 각각 도시들의 특장점 소개와 도시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들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가지며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중국 샨시성(陕西省)과 구이저우성(贵州省) 간 우호도시협약을 맺고 체육, 청소년, 예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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