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세금 제때 납부율 '쑤욱' 효과...市 "2.4~6.5%p 상승"
2025-10-29 김만구 기자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 이후 재산세도 제때 납부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기분 재산세 납기 내(9월) 징수율이 93.9%로 전년 91.5%보다 2.4%P 상승했다. 징수액으로 따지면 전년(1732억원)보다 133억원 늘어났다.
앞서 부과한 다른 세금도 전년보다 제때 납부율이 2.4~6.5%P로 높아졌다.
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