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대구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도시재생마을조합 협업사업·창업지원 등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young天 청년 창업 문화도시’ 기반으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 결합해 지속가능한 로컬 비전 제시

2025-10-28     김진태 기자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월 28일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RISE사업 로컬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및 도시재생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대구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과 청년창업을 연계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도시재생마을조합 협업사업 지원 ▶청년 창업활동 지원 ▶창업 아이템 발굴 ▶지역 인적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young天(영천, 청년들의 천국)’이라는 브랜드 아래,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과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RISE사업 로컬창업지원센터는 영천을 중심으로 창업교육, 기업지원, 창업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로컬 창업 성공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손순금 영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도시재생사업지 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은 로컬 창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특화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 문화도시 영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