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50만 원 돌파...3분기 실적 발표일 '기대'
2025-10-21 한경상 기자
SK하이닉스가 50만 원선을 돌파했다.
21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3.19% 상승한 50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증권가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KB증권은 기존 46만원에서 60만원으로, 대신증권은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iM증권은 42만원에서 53만원으로, 키움증권은 30만원에서 52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Citi)그룹은 20일(현지시각)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5조원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