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휴전 재개

2025-10-20     박원준 기자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 인근 알자와이다에서 기자들이 거주하는 주택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가해진 후 언론인들이 슬퍼하고 있다.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이 공습으로 기자 한 명을 포함해 최소 두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AFP통신

(이스라엘=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이스라엘군은 19일(현지시간) 하마스 목표물에 대한 수십 차례의 공습을 감행한 후 가자지구에서 휴전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성명을 통해 "정치의 지시에 따라, 그리고 하마스의 위반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일련의 대규모 공습을 실시한 후 휴전을 다시 시행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IDF는 정전 협정을 계속 준수할 것이며, 이를 위반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