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포토] 임은지, '육상 여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 3위'(106회 전국체전)
2025-10-20 이대웅 기자
(부산=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육상 장대높이뛰기 여자일반부 결승 경기가 1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임은지 선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가 바를 넘기 위해 조주를 하고 있다.
임은지 선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는 이날 3m 60cm와 3m 70cm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 3m 80cm을 넘지 못해 동 기록인 조민지와 함께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대회를 마친 임은지 선수는 "작년 전국체전에서 1위를 했는데 이번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기록으로 아쉽다"면서 "내년 체전은 홈그라운드인 제주도에서 열리기에 만발의 준비를 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이번 제106회 전국체전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인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부산의 18개 시·구·군 77개 경기장에서 정식종목 48개, 시범종목 2개 등 총 5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